『검은 언덕을 달리는 말』 논술자료
조회 : 611  

1. 각 이야기의 의미를 살펴보아요.

부산행 시베리아 횡단열차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만난 현과 빅토르. 서로 한민족임을 확인하는 순간 반갑고 좋아 어쩔 줄을 모른다. 블라디보스토크을 지나 부산이 종착역인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운행될 수 있을까? 지금은 지구 전체가 하나의 마을인 지구촌 시대이니 분명 곧 가능해질 것이다. 현과 빅토르가 서로 다른 곳에 산다 해도 우정을 나누는 일은 절대 불가능하지 않다.

내 이름은 시쿠쿠----마사이
시쿠쿠는 많은 것이 못마땅하다. 누나가 시집가 외롭고, 아이들이 과자라도 얻으려고 관광객들을 쫓아다니는 것도 맘에 안 든다. 하지만 사자를 만났을 때 마사이족의 핏줄답게 침착하게 견디며 유미를 지켜 준다. 시쿠쿠는 그 일로 이제는 마사이족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검은 언덕을 달리는 말 --- 인디언
이 세상 모든 종족에게는 조상이 있다. ‘산’에게도 ‘작은 번개’에게도 조상의 영혼은 영원하고 숭고하다. 그러므로 이 세상 모두는 소중한 생명들이다. 생명이 잇는 자들은 참다운 꿈을 꾸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산’은 ‘작은 번개’에게 용기를 준 소중한 친구이다.

후안의 파란 집
한국인 아빠는 필리핀을 떠나 돌아오지 않고 엄마마저 돌아가셔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후안은 모든 것이 원망스럽다. 그러나 필리핀에 집을 지어 주기 위해 온 진과 친구가 되면서 남을 위해 사는 것이 행복한 일임을 깨닫게 된다. 후안을 행복하게 해 준 진. 둘은 우정을 나누며 아름다운 일을 많이 해나갈 것이다.

바보 같은 마음아, 비켜
동생 준기를 잃어버린 것을 자기 탓이라며 괴로워하는 현기. 새엄마를 좋아하는 건 친엄마를 배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영재. 묻어둔 비밀을 서로에게 고백하자 이젠 가슴이 펑 뚫리는 것 같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함께 하면 행복을 만나러 먼 길도 떠날 수 있다.

트로이 소년
목마가 왜 그곳에 있는지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목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외롭지는 않은지 늘 궁금했던 지브지브. 하지만 목마도 늘 지브지브와 우정을 나누기를 기다려왔다. 목마가 지브지브를 태우고 소녀의 모자를 찾아 나선 일은 아무도 믿지 못할 것이다. 진실한 우정은 때때로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하는 법이다. 

뱀파이어의 눈물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아 늘 외로웠던 준. 그런데 불행하게도 뱀파이어 소녀에게 물려 뱀파이어가 되고 만다. 그런데 물린 지 삼 년이 되기 전에 딱 한 번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사람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진정한 우정에 감격해 흘린 눈물로 준과 소녀는 이제 사람으로 돌아가 영원한 친구로 지내게 되었다.


2. 다음 질문에 답하면서 이 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해 보아요. 독해력을 키워주는 질문이에요.

*<부산행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현과 빅토르가 부산에 갈 수 있는 날은 언제쯤일까?

*시쿠쿠는 왜 마사이족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을까?

*‘산’과 ‘작은 번개’에게 조상은 어떤 의미일까?
 
*진과 친구가 되면서 남을 위해 사는 것이 행복한 일임을 깨닫게 된 후안. 여러분도 후안과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현기는 왜 동생 준기를 잃어버린 것을 자기 탓이라고 생각했을까?

*목마와 지브지브의 비밀은 무엇인가?. 

*준과 소녀는 어떻게 영원한 친구로 지낼 수 있게 되었나?

3. 작가의 의도를 생각해 보아요.

우정, 인간의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감정.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새로운 친구 사귀기가 쉬워졌다. 카페에 가입하면 수백수천 사람을 만날 수 있고, 페이스북에서 친구를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 친구일까? 플라톤은 누군가에게 쓸모를 갖지 못하면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했고, 몽테뉴는 마치 한 몸처럼 일체감을 느낄 수 있어야 친구라고 했다. 사람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한다. 이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정신적으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려면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어야 가능하다.
함께 있으면 즐거운 친구, 많은 것에 뜻이 맞는 친구, 착한 마음을 갖게 하는 친구, 그런 친구를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 책에서 우리는 진실한 우정을 나누는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되고 이제는 부산 행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떠나는 ‘현’과 ‘빅토르’ <부산행 시베리아 횡단열차>, 사자로부터 ‘유미’를 지키기 위해 마사이족의 핏줄답게 침착하게 견디는 ‘시쿠쿠’ <내 이름은 시쿠쿠>, ‘산’을 만나고부터 자신의 조상이 숭고하고 영원하다고 믿게 된 ‘작은 번개’ <검은 언덕을 달리는 말>, ‘진’과 친구가 되면서 남을 위해 사는 것이 행복한 일임을 깨닫게 된 ‘후안’ <후안의 파란 집>, ‘영재’와 묻어둔 비밀을 서로 고백하며 함께 행복해하는 ‘현기’ <바보 같은 마음아, 비켜>, ‘목마’와 진실한 우정을 나누면서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하게 된 ‘지브지브’ <트로이 소년>, , 우정에 감격해 흘린 눈물로 소녀와 자신을 인간으로 부활시킨 ‘준’ <뱀파이어의 눈물>이 그들이다.
그들은 모두 관계 맺음을 통해 자신의 존재 의미를 발견하고, 친구에게도 역시 가치 있고 필요한 사람이 되었다. 
모두 참다운 우정을 원한다. 이 책은 우정의 의미를 찾는 인생의 여행에서 어린이들의 훌륭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나아가 무엇을 우정이라 부를 수 있는지, 자신은 어떤 우정을 나눌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4. 이 책을 쓰신 작가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아요.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03년 아동문학평론으로 등단했으며 2011년도 교과부 5, 6학년 영어교과서에 동화가 수록됐다.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아동문학학회, 현대아동문학작가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장편동화 <똥파리 포롱이>를 지었다.

5. 함께 있으면 즐거운 친구, 많은 것에 뜻이 맞는 친구, 착한 마음을 갖게 하는 친구, 그런 친구를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 책에서 우리는 진실한 우정을 나누는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들은 인생의 여행길에서 참다운 우정을 찾는 여러분들의 친구들이기도 해요. 여러분의 느끼는 우정에 대해 글로 써 보아요.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번호 제목 조회
   독서·논술자료를 다름과 같은 순서로 활용해 보세요. 4720
84    『진짜 형이 나타났다!』 논술자료 576
83    『구둘 느티나무의 비밀』 논술자료 548
82    『감나무 위 꿀단지』 논술자료 800
81    『바스락바스락 후드 통』 논술자료 701
80    『꼬복이』 논술자료 781
79    『태극기 목판』 논술자료 683
78    『가슴에 별을 품은 아이』 논술자료 881
77    『솜사탕 결사대』 논술자료 752
76    『항아리를 발로 찬 온달이』논술자료 856
75    『카멜레온 원장님의 비밀』 논술자료 763
74    『금발머리 내 동생』 논술자료 811
73    『눈나라 아이스크림』 논술자료 596
72    『떡 귀신 우리 할머니』 논술자료 755
71    『소리를 보는 아이』 논술자료 647
70    『능소의 사랑 이야기』 논술자료 711
69    『엄마 좀 부탁합니다』 논술자료 694
68    『대왕문어 추격대』논술자료 665
67    『역사를 움직인 별난 직업 이야기』논술자료 656
66    『나는 앨버트로스다 』논술자료 717
65    『검은 언덕을 달리는 말』 논술자료 612
 
 
and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