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작가] 최성인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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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님의 작품 세계를 소개해 주세요.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교사를 업으로 삼고 살다보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작품들은 그런 생각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듯합니다.

 

2. <엄마의 일기장 2032>는 어떻게 탄생되었나요?

갈수록 악화되는 환경, 그리고 그런 환경 속에서 살아가야하는 미래 세대들에 대한 걱정이 엄마의 일기장 2032라는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3. 어린이를 위해 동화를 쓰시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세요.

선생님은 왜 우리만 힘들게 글쓰기를 시키세요?” 투정 섞인 한 아이의 질문을 듣고 보니 틀린 말이 아니기에 같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반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참고작품을 만들고자 동화라는 장르를 선택하게 되었고요.

 

4. 앞으로 꼭 쓰시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환경 이야기와 함께 학생들 내면의 마음을 읽고 풀어내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깊은 통찰이 필요한 것이라 시일은 다소 걸릴 듯합니다.

 

5. 작가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매일 짧은 글들을 꾸준하게 써왔습니다.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일들을 습관처럼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단편 동화 공모전에 응모를 했습니다. 그리고 탈락의 고배를 수없이 마셨습니다. 떨어진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제출했던 원고를 살피고 고치기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6. 훌륭한 글을 쓰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려 주세요.

아직 훌륭한 글을 쓰지 못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알지 못합니다. 다만, 글의 소재를 찾고 전개 얼개를 만든 뒤 힘든 노력 끝에 한편의 글을 완성한 것 자체에 대한 즐거움을 안다면 차츰차츰 글이 발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7. 그동안 쓰신 작품을 소개해 주세요.

20년을 기다린 선물 (2018, 미래엔 교과서 창작글감 입선작)

고마워 괴물체 (2022. 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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