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10살과 11살 어린이를 위한 성교육성장동화 <미소의 비밀노트>신간소개합니다!
   날짜 : 2014-10-08 10:13:17
조회 :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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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소의 비밀노트
 
■ 지은이: 한예찬
■ 그림: 윤문영, 오은지
■ 출판사: 가문비어린이
발행일 : 2014년 10월 13일
판형 :182*235 ISBN: 978-89-6902-019-2 73810값 9,800
담당 : 권미라 (02-587-4244) 이메일 : gamoonbee21@naver.com
 
 
 
책소개
 
'열 한살 미소의 비밀' 개정판 ​
  
사회는 점점 변하고 아이들이 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기는 빨라졌다.
뭐가 뭔지도 모르고 성에 대한 호기심은 풍선처럼 부풀어 간다.
그러나 풍선은 너무 많이 바람을 집어넣으면 터지는 법.
 
요즘의 사회 현상들이 이 상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 약자 즉, 어린이와 여자에게 가해지는 성폭력, 성범죄의 가해자는 어른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주 다양해졌다.
 
아무것도 모를 것만 같은 어린이들이 가해자라니. 어쩌다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우리의 의문은 점점 커져 갈 수 밖에 없다.
성폭력은 성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어른과 아이들이 무지가 낳아놓은 산물이다.
 
어른조차 성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몰라 쩔쩔 매는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 수 있겠는가. 한예찬 작가는 이 문제에 대해 동화의 형식을 빌려 10살과 11살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새롭게 썼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자의든 타의든 폭넓은 의미에서의 성을 경험한다.
이 책의 주인공 미소는 남자 친구와 손을 잡기도 하고 뽀뽀를 하는 상상도 한다.
이건 단지 상상일 뿐이지만 실제가 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봐 왔다.
그리고 이것이 성폭력과 연관이 되어 진다는 것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성폭력에 희생된 사람들을 작가는 순결을 잃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성폭력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순결을 어떻게 받아 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그들의 순결은 마음의 문제가 아니고 단지 폭력일 뿐이므로 분명히 그건 순결을 잃은 것이 아니다.
 
작가는 순결에 대해 성폭력만큼이나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으며,미소라는 아이를 통해 작가는 성도덕성폭력두 가지를 다 아우르고 있다.
창작 동화의 형식으로 꾸며 놓아 더욱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다.
또한 <성폭력 예방 수칙>을 부록으로 꾸며놓아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숙독해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질문해 보자.
미소야! 너는 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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